바다가 보이는 바로 옆,정동진역에서 남으로 이어지는 정동진해변
드라마 모래시계로 유명해진 정동진은 기차역뿐만이 아니라 다른 볼거리도 많은 거 같습니다. 매번 갈때마다 역앞에서 바다만 바라보다 오기 일수였는데 이번에는 좀 더 여유있게 많은 걸 보고 왔습니다.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를 걸으면서 조각공원도 보고 산 언덕에 보기엔 조금 위태로워보이는 선크루즈호텔, 그리고 그 앞의 바다와 맞닿아 있는 요트선착장까지.....

 
조각공원앞에서 본 해변....
저 앞에 보이는 것이 정확한 건물이름은 모르겠는데 요트투어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안에는 다양한 전시작품이 있어 감상을 할 수도 있구요.

 



해변에 늘어선 보트들....
한여름엔 저렇게 늘어져 있지 않겠지요. 그땐 바다를 가르며 신나게 달리고 있을 것입니다. 벌써부터 보트위에서 들리는 함성소리가 들리는듯합니다.




모래위 조개껍질...
 







요트선착장의 앞 바다...
동해의 물빛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 위에 놓여 있는 호텔....
유람선 모양의 호텔이 마치 언덕에 좌초된듯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습니다.
아래에서 보면 그렇지만 위에 올라 실제보면 호텔앞도 예쁘게 꾸며 놓았다는데 가보진 않았습니다.




건물앞에 걸려 있는 써핑보드와 야자수가 조금은 이국적으로 보입니다.




건물도 아름다워서 사진도 제법 잘 나오구요.
이곳에서 제일 많이 셔터를 눌렀던거 같습니다.













보기에 따라서 조금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정동진해변....
역앞의 전망대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가 참 많은거 같습니다.


오랜 장마끝에 오늘은 해가 반짝...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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