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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관람엘리베이터에서 이어지는 호숫길 끝머리에서 시작되는 비포장 산길, 이곳을 어렵게 지나면 살미면 재오개리가 나옵니다. 차량을 타고는 고생되는 길이지만 트래킹하기에는 괜찮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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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개의 고개 밑에 있음으로 재오개라 하였는데 옛날 경주이씨 2가구가 상경하다가 산수가 좋아 이곳에 정착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합니다.1914년 행정구역 경합에 따라 도선동 동막동을 병합하여 재오개라 하였는데 조선시대의 여지류엔 재옥애로 표기되어 왔답니다.

이 마을의 명칭이 재오개로 된 전설에 따르면 조선 시대에 이 마을엔 왕기를 타고난 아이가 있었는데 다설 살이 되어 이미 문무를 겸비했다고 합니다. 이에 조정에서는 두려워하여 군사를 보내 금봉산줄기와 재오개 고개의 혈을 끊었고 이로 인해 아기장수는 죽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부너 마을 이름을 재오개라 불렀다는 전설이 서려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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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의 촬영지이기도 한 이곳은 한때 사람들이 자주 찾았던 곳인듯 편의점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을뿐 영업은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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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또 재오개리 하니마을은 생태마을로 조성이 되어 여러가지 체험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꿀벌체험이랑 사과따기 체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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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대장금나룻배가 있는 나룻터... 이곳에서 민정호와 장금이가 도망을 친 장면을 찍었다고 하네요. 오래전 드라마라 기억은 나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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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뒤로 보이는 나룻배 그 앞에 펼쳐진 잔잔한 호수....
운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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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가에 물을 막아 놓은 곳이 있는데 겨울엔 썰매장으로 이용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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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룻배가 서 있는 공터옆에서 코스모스가 자라고 있습니다.
가을정취가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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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룻배하나에 대장금의 감동을 떠올리긴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이곳 나룻배엔 아직 대장금의 여훈이 남아 있습니다.사람이 많이 찾는다면 나룻배타기 체험을 해주는것도 좋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라마에서 민정호와 장금이가 그리하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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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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