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 태풍까지 우울한 주말입니다.
며칠째 계속되는 비로 기분마저 우울하게 하는거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주말 기분은 어떠신가요?


지난 5월 갔던 울진의 엑스포공원,
공원안에 작지만 특별한 공간이 있더라구요,
원예치료관이란 곳인데 입구부터 너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우리나라에 원예치료가 알려진건 1980년대 초이지만 유럽이나 미국에선 1700년대부터 원예치료에 대한 자료가 있다고 하네요.일찍부터 정신과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요즘 현대인들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엄청 많아요. 그럴때 자연과 가까이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니 장마가 지나면 훌쩍 자연을 찾아 떠나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또 집안에 예쁜 꽃 화분 하나 들여 놓는 것도 괜찮구요.
 




직접 흙을 일구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테지만 그냥 이렇게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장마로 기분이 조금 우울해졌다면 살짝 들어와 보세요.
초대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공간이예요.
여러가지 예쁜 꽃들도 그렇지만 꽃 속에 서 있던 예쁜 인형들도 기억에 남는 공간이였습니다.

 




















중간쯤 벤치가 하나 있는데..
그 뒤에 장미로 하트를 만들어 놓았어요.
연인들 사진 찍기에 딱인 곳입니다.
전 혼자여서 이렇게 빈 의자만 덜렁~~~TT

 



예쁜 인형들..

 



키스를 건네는 소년과....




소녀....




그리고 곤충들까지..




작은 공간이지만 조금 더 깊게 자세히 보면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장마로 자칫 우울해지기 쉬운 주말...
님들께 기분을 엎 시켜드릴 키스를 건네 봅니다.
받아주실건가요? ㅋㅋ


기분 좋은 주말 보내세요.^^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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