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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종로거리를 좀 걸었습니다. 인사동에서 시작하여 삼청동을 지나 북촌한옥마을까지 걸어 다시 인사동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주말이라 사람들도 아주 많았고 화사한 꽃들이 함께해 행복한 길이였습니다.
 
봄의 향이 가득한 종로의 봄
이제 봄은 떠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한국적인 거리 인사동
이제는 젊어지고 있는 느낌이지만  뒷골목을 걷다보면 옛것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봄이 되어 인사동에도 화사한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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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거리 삼청동
삼청동은 인사동과는 사뭇 다릅니다. 건물들의 색깔부터가 화려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연령대도 낮은듯합니다. 연인들이 아주 많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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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거리 북촌
삼청공원을 지나 북촌을 오르는 길에는 벚꽃이 피었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여유있게 걷기엔 그만인 곳입니다. 이 분위기는 북촌까지 쭈~~욱 이어집니다. 한옥담장너머 빼꼼히 고개를 내민 진달래가 이곳의 운치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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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잔뜩 흐리더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창밖에서 들려오는 비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청명합니다. 이런 비라면 주말에 내린다해도 고마울듯싶습니다. 잔뜩이나 가물어 고민하는 농부들의 애탄 가슴을 쓸어내 줄 고마운 존재이니 말입니다. 어제 시골에 계신 엄마테 안부전화드렸는데 가물어 형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라는 말을 들은 후에 내리는 비라 그 어느때보다 반가운 비소식인듯 싶습니다.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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