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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온이 내려가고 지금의 느낌으론 아직 봄이 멀어 보이긴 하지만 절기상 봄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입춘도 지났고 한낮에 내려쬐는 햇살엔 봄이 담겨 있는 것도 같습니다.

제주에서 들려오는 봄의 향기
제주도에는 벌써 봄이 향기가 느껴집니다. 돌담앞에 수북히 쌓인 연분홍빛 동백꽃잎에서...
그리고 돌담앞에서 노란꽃을 피운 이름 모를 꽃에서도 봄이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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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봄하면 유채꽃이 생각납니다.흐드러지게는 아니지만 벌써 많은 곳에서 유채꽃이 피었습니다. 도로옆에서도 꽃을 피웠고 잘 다듬어진 밭에도 피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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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던 날 길옆에 피어 있던 노란 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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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방산이 보이는 사계리의 밭에도 유채꽃이 피어 있습니다.
마늘도 대가 훌쩍 자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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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애리에는 이제 막 매화가 피기 시작하더라구요.
대부분은 아직 꽃망울을 머금고 있는 상태지만 하나둘 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합니다. 2월에는 휴애리에 매화축제가 있다고 하니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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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에선 마늘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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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어찌나 세게 부는지 마늘이 옆으로 누워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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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봉에서 바라다 본 대정읍의 들녘.....
푸릇푸릇한 들녘이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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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주가 시작되었네요.
모두 활기찬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이번주엔 날이 풀린다고 하니 지금 계시는 곳에서도 조금 있으면 봄의 기운을 느끼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같아선 아주 멀어 보이지만 언땅속에서 새싹이 돋아날 준비를 하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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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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