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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동물원의 인공포육장 뒤뜰에 새끼 사자 두 마리가 관람객앞에 나섰습니다. 녀석들도 오랫만의 바깥 출입에 신이 났는지 서로 물고 뜯고 장난을 치며 정신없이 돌아다닙니다. 세상의 모든 새끼들은 다 귀여운거 같습니다. 사자도 다르지 않네요. 서로 장난치는 모습이 정말 귀엽더라구요.모여 있는 사람들도 신기해하며 쳐다봅니다.사자를 이렇게 가까이, 그것도 만져볼 수 있는 일은 흔하게 아니여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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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을 치던 두 녀석, 정말 귀여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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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혼자 어디론가 가는 녀석....
날이 좀 쌀쌀하긴 했지만 봄햇살을 받으니 녀석들도 신이 난듯합니다.
거침없이 뛰어노는 녀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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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앞으로 다가올듯 하더니 이내 방향을 틀어 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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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에 필이 꽂혀나 봅니다.
냄새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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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어디론가 달려갈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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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사의 부름을 받고 달려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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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에게 설명을 하는 사육사뒤에서 떨어질줄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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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마친 사육사분이 사자 한 마리를 안고선 사람들앞으로 다가갑니다.
녀석, 얌전하게 사육사 품에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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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들이 만져볼 수 있게 그 주위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물론 저도 한번 만져 보았습니다. 사자를 만져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을테니까요.
다 큰 녀석이라면 ...음.. 만져보라도 해도 무서워서 근처에도 못갈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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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있어 어미의 보살핌을 못 받고 자라는 녀석들이지만 사육사손에서 잘 커가고 있습니다. 녀석들, 아무탈없이 잘 자라 부디 제가 무서워 할 정도로 위용있는 사자가 되길 고대해 봅니다.

주말이 또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오늘은 날도 풀리고 화창한 하루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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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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