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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드디어 쁘띠프랑스를 다녀왔다.TV에서 보여지는 풍경이 이국적이라 꼭 한번 가고 싶은 곳이였다. 토요일정오가 넘은 시간 차가 막히면 어쩌나 걱정을 하였는데 다행히 차는 막히지 않는다. 양재서 출발하여 2시간쯤 걸린듯싶다. 쁘띠프랑스도 아름답지만 그곳까지 가는 길 또한 운치있다.

쁘띠프랑스입구 어린왕자가 나를 반긴다.
쁘띠프랑스 입구 성인기준 8000원을 내야 입장이 가능하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조금 입소문이 난 곳은 입장료가
생각보다 비싼듯하다. 그만큼 볼것이 많으면 다행이련만 그러지 않은 곳이 많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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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보는 풍경은 이국적이다. 전날 비가 와서 하늘도 파란하늘 사진찍기엔 그만한 날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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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큼 그리 넓은 곳은 아니다. 그래서 더 아쉽고  여운이 남는다.좋은 것을 더 보고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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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비치는 건물 프랑스의 시골풍경을 보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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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돌아다닌다.  틀어논 MP3에선 돈 맥클린의 빈센트가 흘러 나온다.  이곳의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진다.
오래된 노래이지만 이 곡을 듣고 있으면 세상이 평화로와보인다.

Now I understand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 did not know how
Perhaps they'll listen now

나 이제서야
당신이 내게 뭘 말하려 했는지 이해할 것 같아요.
그리고 당신이 온전하게 살아가기 위해 얼마나 고통받아왔는지,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주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두요.
사람들은 당신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도 않았죠.
어떻게 듣는지도 몰랐을거에요.
하지만 아마도 이젠 당신의 말에 귀 기울일지도 모르겠네요.
고흐에게 받치는 노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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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기 전 고흐는 정신병을 앓았다. 그 당시에는 고흐의 작품을 이해하는 이가 없었다. 그러기에 늘 고흐는
힘들어하였다.  고흐가 동생에게 보낸 편지 구절에 이런 글이 있다.  너 하나만이라도 내 작품전체를 이해할 수만
있다면.... 한명만이라도 자신의 생각을 이해하는 이가 필요했는지 모른다. 그래서 더 외로웠을지도.....
고흐의 이야기는 접고~~ 본론으로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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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나온 아빠의 손에 카메라가 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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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 잔이 생각나는 곳인데 날씨가 추워서인지 사람이 그닥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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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건물말고도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다. 어린왕자에 관련된 소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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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강마에 사무실로 사용하던 곳  이곳이 사람이 제일 북적였다는...^^
강마에가 앉아 있던 의자에 앉아 강마에도 되어보고....이곳에서 바라보는 바같풍경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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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그동안 맘 속으로 꼭 한번 가보고픈 곳을 다 둘러 보았다. 쌀쌀해진 날씨탓도 있고 혼자간 것도 있고 남들보다 조금 일찍 돌아왔다. 내년 봄엔 여자친구 생기면 꼭 한번 다시가고 싶은 곳이다.

쁘띠프랑스를 뒤로 하고 나오는 길 귀에선 아직도 빈센트 노래가 흘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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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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