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여기저기서 봄소식이 들려 오고 있습니다. 매화꽃이며 너도바람꽃소식을 접하면 꽃구경을 나가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 하기도 한데요. 아직 서울에선 꽃구경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직 목련도 꽃망울만 졌을뿐 하얀 꽃잎을 드러내긴 아직 이르고여. 하지만 화창한 어제 같은 날이면 집에만 있기엔 날씨에게 미안한 맘^^이 있어 가까운 올림픽 공원에 산책이나 할겸 나갔다 왔습니다. 아직 바람에는 한기가 있어 몸안으로 차가운 바람이 파고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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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을 걷자 앞쪽에 노란 꽃망울이 보입니다.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여러장 찍었습니다. 서울 아직 바람은 겨울의 끝을 붙잡고 있어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 봄은 가까이 오고 있었습니다.
산수유 노란 꽃잎을 타고 찾아온 서울에 봄 함 구경한번 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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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잔뜩 움추린 꽃망울도 조금 더 지나면 활짝 기지개를 펴겠지요. 그때쯤이면 다른 꽃들도 앞다투어 꽃망울을 터트릴 것이라는...^^

너무 얇게 입어서인지 얇은 옷을 타고 감기님이 오셨나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도 쬐금 아프고 코가 맹맹하네요.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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