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던 날의 동해바다
경포대에서 멀지 않은 사천해변, 지난 11월 말 강원에 한차례 폭설이 내리기 전 동해바다를 다녀 왔었습니다. 가늘게 내리던 빗줄기와는 다르게 파도는 거세게 몰아쳤었습니다. 색이 바랜 뿌연 바닷가의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듯 황홀한 경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인적이 뜸한 포구는 쓸쓸함이 베어나고....
거센 파도소리만이 들리던 바다



비가 내리던 동해바다 그 색 바랜 풍경
내 머릿속의 휘젓는 고민 또한 함께 바래졌으면....
년말이라 그런가 고민이 많아지네요.





























쌀쌀한 주말이예요.
다행히 내일은 예전 기온을 되찾을거란 예보가 있는데 어떨진......??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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