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찔레꽃밭 속 소떼들이 노니는 풍경
 

관음사를 지나 한참을 달리던 중 길 아래로 펼쳐진 하얀찔레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넓은 들을 발견하고 차를 멈추었습니다. 농협소유의 땅인거 같은데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 밖에서 구경하며 조금 걸었습니다.
 




넓은 땅에 한가득 찔레꽃이 피어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라 시야도 좋고 입이 쩍 벌어지게 멋진 풍경이였습니다.




조금 걷다 발견한 누런 소 한 마리...
찔레꽃속에서 열심히 풀을 뜯고 있습니다. 




조금 더 걸으니 무리지어 놀고 있네요.
 




발소리에 빤히 쳐다보는 녀석들...



뒤쪽의 한마리는 고개를 쭉 빼고 무얼가 뜯고 있는데...
녀석,
찔레꽃을 먹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맛있게.....







방목된 소떼만으로도 멋진 풍경인데 찔레꽃과 더해지니 정말 장관이였습니다.




눈 앞에 가득한 찔레꽃과 그 속에 유유히 노닐던 소떼들...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이라 제일 기억에 남는 거 같습니다.








살짝 흐린 날이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전 요즘 일도 바쁘고 제주엘 잠시 다녀와서 한동안 블로그를 손에서 놓아 버렸네요.
오랫만에 쓰려고 하니 약간은 어색하고....T  그렇네요.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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