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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밑 작은 틈사이에 숨어서 노려보던 이녀석, 어둔데다 검정옷을 입어 하마터면 못보고 지나칠뻔 했습니다.신고있던 하얀양말이 아니였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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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발을 살짝 내어 놓은채 노려보던 이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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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노려만 볼뿐 도망갈 생각은 하지 않네요. 녀석도 더워 움직이긴 싫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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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하면 튈 자세로 잔뜩 긴장하고 노려보던 녀석의 강렬한 눈빛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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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데 날은 잔뜩 흐리네요.비가 온다던데  아직 빗방울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빨리 내리고 가줘야 거리응원 편하게 할텐데 말입니다. 결과가 어찌 되든 지금까지도 넘 훌륭히 잘 했습니다.이겨 8강에 가게 되면 이보다 좋을 수 없지만 만약 지게 되더라도 지금까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래도 이왕이며 이겨서 8강전에서 당당히 그라운드를 누비는 태극전사를 보고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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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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