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요즘 더위를 피할 겸 찾은 한강공원에서 어릴 적 시골 논에서

늘상보던 식물들을 보았다.

항상 보던 식물들이지만 오늘 이름을 알게 된 것도 많다.

여름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자라는 생명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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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부들(부들과)^
줄기는 곧게 서고 꽃은 7~8월에 핀다.
꽃에는 화피가 없고 밑 부분에 흰색 털이 있다.
잎은 부드럽기 때문에 방석을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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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풀(골풀과)^
등심초라도도 한다.
줄기는 속이 가득 차 있고 잎은 비늘 모양이다.
꽃은 5~7월에 녹갈색으로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세모난 달걀 모양이며 9~10월에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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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가래과)^
논이나 연못에서 자란다.
땅속의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퍼져 나가 큰 무리를 이룬다.
잎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와서 황록색 꽃이 핀다.
생선이나 고기를 잘못 먹고 중독되었을 때 식물체를 삶아서 해독제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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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래(네가래과)^
땅 속을 옆으로 기며 불규칙하게 갈라지고 연한 갈색 털이 있다.
잎자루는 물속에 있으나 물이 마르면 곧게 서기도 한다.
뿌리를 제외한 전체를 약재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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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풀(달개비과)^
논이나 습지에서 자라며 8~9월에 잎겨드랑이에 연한 홍자색 꽃이 1개씩 핀다.
식물체를 짓찧어서 사마귀에 붙이면 떨어진다해서 사마귀풀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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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쑥(국화과)^
냇가 또는 습지에서 잘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퍼져간다.
줄기는 곧게 서고 털이 없으며 꽃은 8~9월에 피고 봄에 뿌리줄기를 식용으로 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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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삼릉(흑삼릉과)^
얕은 물 속에서 자라는 물풀이지만 바람에 의해 꽃가루받이가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매는 여러 개가 모여 하나의 공처럼 익는다.
뿌리줄기를 흑삼릉이라 하여 한방에서 약재로 쓴다.


그곳에 있는 식물들의 설명을 그대로 옮겼다.

아이들을 생각해서 일까? 설명이 쉽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아이들과 함께 한강에 나들이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강서생태공원)..... 어린 시절을 시골서 보낸 어른이라면 논밭을 뛰놀던

그 때의 추억을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듯하다.

아이들을 위해 나름 꾸며 보았는데 괜찮으시면

아이들과 함께 보세요..^^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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