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콧잔등에 상처가 난 깜장고양이 뒤에 앵겨서 떨어질 줄 모르는 삼색고양이녀석,깜장이가 일어나 몸을 흔드는데도 떨어지려 하지 않습니다. 깜장이가 그러면 그럴수록 더 몸을 파고 드는 녀석입니다.

뒤에 매달려 계신 분! 제발 좀 떨어져라.
가뜩이나 더워 죽겄는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싫다구!!
아직 혼자 서기엔 모든게 부끄럽단 말이야!

수줍어 엄마의 치마 속으로 숨어드는 아이처럼 녀석은 깜장이 뒤에 숨어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으미 못살아!
언제까지 아기처럼 어리광을 부릴거냐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죽을때까지 이렇게 있을것이라는...^^
형아 등이
이렇게 따뜻하고 포근한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기한듯 엉거주춤 앉아 있는 녀석, 그래도 뒤에 붙어 있는 동생이 싫지는 않은듯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놈아 ! 너도 이제는 혼자서 뛰어 놀때도 되지 않았냐? 응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생 이렇게 형뒤에서 함께 지낼거란 말이야!
형아가 싫다고 해도 절대! 네버!!!

초록이 예쁜 화단뒤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아기고양이 녀석들, 이렇게 녀석들은 서로 의지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혼자보단 둘이 낳지요. 버거운 길에서 살아 가는덴...

토요일이네요. 날은 흐리지만 아직 소나긴 내리지 않아요. 전 녀석들이 얼마나 컷나 보려구 간식 넉넉히 챙겨 짐 출발합니다.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하늘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