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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인사동에 잠시 들렀습니다. 날씨가 포근해져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었습니다. 인사동 골목을 가득 메운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도 꽤 재미있는 일이였습니다. 사람들의 표정에 기분좋은 미소가 가득하였습니다. 보고 있는 저에게도 그 기쁨이 전해질 정도였습니다.

겨울의 갑갑함을 털고 새롭게 시작되는 인사동, 비록 가끔 불어오는 바람에는 겨울의 한기가 남아 있기도 하였지만 사람들의 기쁨이 전해져 벌써 봄이 충만한 기분이였습니다.사람들의 들뜬 기분으로 봄이 충만한 인사동, 인사동이 생기 있는 건 사람들때문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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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남쪽 입구의 놀이마당에서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의 풍물놀이가 있었습니다.인상 좋아 보이시는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흘러 나오는 경쾌한 소리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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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주의 사람들을 향해 미소를 날라시는 어르신....웃을때 잡히는 주름살마저도 좋아보이십니다.이 어르신의 웃음이 오랫동안 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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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아름다운 미소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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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가 끝이 났습니다. 젊은 사람들보다 더 열정적으로 사시는 어르신들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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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는 아이들도 흥이 났는지 놀이마당 안을 뛰어 다니며 한껏 신이 났습니다. 인사동입구에 울려퍼지는 우리 가락소리, 듣고 있으면 저절로 어깨 춤이 춰지는 흥겨운 가락이 인사동을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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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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