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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째인 조카녀석, 이제 목을 가누게 되어 사람소리가 들리면 고개를 돌려 쳐다보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조카녀석을 매일 신기해하며 지켜보고 있습니다.처음엔 이녀석 언제 커서 걸음말 시작할까 생각했는데 이 상태라면 금방 뛰어 다닐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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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삼촌이랑도 눈을 잘 맞춰요.사진을 찍고 있으면 빤히 쳐다보는게 아~하 지금 삼촌이 사진 찍고 있구나, 라고 하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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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제게도 초상권이 있답니다. 함부로 사진 찍으면 안되어요.

이건 어제 형이랑 형수가 한 말입니다. 재혁이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리는 걸 아는 형이 .....

너 재혁이 사진 블로그에 올리더라.
재혁이도 초상권이 있거던.
블로그수익 생기면 뭐 있어야 되는거 아니냐.

하 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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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이녀석 누워 있는 걸 보고 있는데 입이 딱  삼각자네요.

삼각자필요하심 연락주세요.

대여됩니다.ㅋㅋ ^^

아긴땐 다 그런건지 아님 이녀석만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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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사소한거 하나 하나가 마냥 신기하기만한 삼촌입니다.

재혁! 딱 지금처럼만 잘 자라다오.^^

화창한 하루네요. 모두 좋은 날씨처럼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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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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