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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고도 부여 부소산성

화려했던 백제 700여년 왕조가 무너지는 날 의자왕의 궁녀들은 차라리 자결할지언정 남의 손에 죽지 않겠다 하고

이곳에 이르러 백마강물에 몸을 던져 원혼을 묻었다고 전해진다. 후에 백마강에 몸을 던진 궁녀들을 꽃에 비유하

여 이곳을 낙화암이라 미화하여 부른다.  고문서에는 타사암이라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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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에는 이곳에 궁녀들을 추모하기 위해 낙화암 바위 꼭대기에 육각형의 백화정이 만들어졌다.

백화정 천정에 연꽃의 화려한 문양이 그려져있다. 백화정에서 백마강을 내려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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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멸망에 통한에 잠긴 백제인들의 슬픔을 가슴으로 느껴본다. 이곳에서 바라본 백마강은 고요하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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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정 옆에는 삼천궁녀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았다는 천년송이 아직도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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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소나무의 뿌리는 세상 풍파에 그대로 들어나 있다. 불어오는 강바람에 혹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에 

짖이겨져 있다. 그래도 끝까지 살아가는 힘  그것이 인간이 자연에게 배워야 할  또 하나의 삶의 진리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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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마지막을 함께 했던 부소산성

의자왕과 삼천궁녀의 슬픈 전설을 간직한 곳 낙화암

이곳에서 정절을 지키며 죽어가는 백제여인의 한을 생각하니 가슴이 찡해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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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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