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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간직한 꽃 개망초
어린시절 소꿉놀이를 즐기셨던 분들이라면 반가운 꽃이 있습니다. 일명 계란꽃으로 불리우는 개망초입니다. 저도 어릴적에 놀이에서 저녁상을 좀 받아먹어 보았네요. 진수성찬은 아니더라도 국과 밥 반찬 한두가지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 이때 올라오는 반찬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있었죠? 바로 계란후라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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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아도 정말 계란후라이랑 비슷합니다. 이때 제가 반찬투정이라도 할라치면 여친은 바로 꽃과 흙을 버물여 계란탕을 만들어 내놓기도 하였습니다. 소중한 어린시절의 기억입니다. 그시절 저는 아빠가 되고 여친은 엄마가 되어 해가 저물도록 그렇게 놀이에 빠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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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 계란꽃을 담았습니다. 문득 어린시절했던 소꿉놀이가 스쳐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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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나름 아름다운 꽃입니다. 추억이 더해져 더 아름답게 보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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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담고 있는데 무당벌레 한마리가 앵글 속으로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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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가 아닙니다. 다른 한마리가 또 보이네요. 전의 녀석은 빨강색인데 이 녀석은 노랑빛을 띠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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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감자를 캘때 많이 보던 녀석입니다. 감자를 뽑을려고 줄기를 잡으면 몇마리가 휙 날아올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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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꽃 하나로 추억을 회상하며 살짝 미소짖는 하루였습니다.또 한 주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가까이 있어 미쳐 소중함을 잊고 있는 것들이 잊지 않나요? 매일보는 가족들이 그러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도 소중함을 잊고 살기도 합니다. 오늘은 소중한 분들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감사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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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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