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이백 마흔 다섯번째 이야기
그루밍, 서서도 문제 없어요.



이 자세가 섰다란 표현이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어정쩡한 자세로 그루밍하고 있는 녀석이 정말 귀엽더라구요.
평소에는 잘 볼 수 없었던 모습이라 더더욱,




 


콩알,
불편하지 않아
배 그루밍할거라면 평소처럼 누워서 하지 그래?





내맘이야,
 관심일랑 접으세요,!




 



배에 얼굴을 묻고 묵묵히 그루밍중....




 



하지만 녀석, 불편했는지 그루밍을 오래 이어가진 않았어요.




그니깐,
내 말대로 하라니깐,




 



짐 후회하고 있어요,







 



다시 이어지는 발바닥 그루밍,




 



사이사이 꼼꼼하게....




 




하루의 시간을 대부분 잠과 몸치장(그루밍)으로 보내는 콩알이
그래서일까요>
녀석은 누가 뭐래도 피부 미녀,ㅋ



피부에 좋다는 건 다 하고 있잖아!!!!!!





 



아침에 잠깐 가을을 깊게 할 비가 지나갔어요.
비 그치면 기온이 더 떨어진다고 하죠,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은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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