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스물일곱번째 이야기
롱다리

캣타워 앉아 있는 콩알이녀석 
무엇이 녀석의 호기심을 자극했을까요?
안그래도 동그란 눈 더 크게 뜨고 앞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호기심의 끝은 어딘지....
녀석, 집안에서 나는 조그마한 소리에도 가만히 있질 못하는 녀석입니다.




앞발을 길게 늘어트린 채
바라보는 모습이라니....


진정 부럼삼!
너의 롱다리가
저주받은 나의 하체에 비하면 너는 신의 은총이 넘치는구나.

 






콩알양! 이건 또 뭐하는 시츄에이션??


시체놀이하는거다냥.
 



콩알! 진짜 죽은거얌???


그거 하나 딱딱 못 맞추고..
센스하고는
 
놀이라니깐.


그러닌깐 T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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