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삼백 아흔 아홉번째 이야기
오늘부터 여기는 내가 접수한다,



의자 등받이에 딱 붙은 콩알양<
좀처럼 내려 올 생각을 않는군요.



내려 와,
거기 내 자리거든,



칫!
치사하게, 같이 좀 쓰자?



안돼거든,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폴짝 뛰어 내려 앉는 콩알,




기는 괜찮지?



거긴 더 안되는데....,





나도 더 이상은 양보 못 해
오늘부터 여긴 내가 접수한다옹, 

불만 없는 거지?






불만이야 많지만, 어쩌겠냐?
니가 그렇게 한다면 그런 거지 뭐,ㅋ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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