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백 아흔 세번째이야기
장난걸기,


날이 많이 더워요. 다행히 이번주말쯤에는 평년기온을 되찾을거란 예보가 있어요. 그래서인지 오늘은 참을만한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 콩알이녀석도 많이 지쳐 있는 것 같습니다. 잠도 많아지고  입맛도 예전같지 않아 걱정이 되네요.
 





지쳐 있는 콩알이에게....
장난을 걸었습니다.





살살 녀석을 건들어보는데,
처음엔 반응이 별로예요.





싫은데
왜 자꾸 건들여!



놀자쿠,





제대로 짜증난 녀석,
슬슬 반응이 오기 시작해요.





가만 안두겠써!!!!





그래, 해볼테면 해봐봐!!!!





하지만 공격다운 공격 한번 펼치지 못하는 녀석,





그럼에도 몸을 일으킬 생각은 하지 않는군요.





그렇게 누워선 쉽지 않을걸,





이번엔 길게 뻗어보지만,
이번도 역시 허탕,





재대로 함 놀아보자쿠,



지금은 그러고 싶지 않단 말이얌,





그래 그럼 쉬어,


뒤늦게 불꾼 쥔 주먹, 


오늘은 참지만 말야, 다음번에 절대 그냥 넘어가진 않을거라는.....
콩알이의 혼잣말ㅋ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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