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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더위가 장난이 아니네요. 이런 날은 한바탕 소나기라도 내렸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 소나기가 지나가면 바람이 좀 선선할텐데 말입니다.며칠전에 이틀동안 한밤에 폭우가 내렸습니다. 천둥 번개소리에 잠을 좀 설치긴했지만 그나마 나았습니다. 이런 날은 아침 공기도 선선하니 아침 산책하기 그만입니다.이틀 폭우로 시원해진 시간 동네를 한바퀴 휘~~리~~릭 돌았습니다.소나기로 수위가 높아진 앞강을 보는 것도 괜찮은 볼거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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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아침 안개가 꽤 근사한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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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시절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린 날은 학교에 가지 않은 날이였습니다. 다리가 생기기 전이였고 학교가는 유일한 산밑길이 잠겨 가고 싶어도 가진 못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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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새로운 포장도로가 생기고 크고 멋진 다리가 생겨 예전 고향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생겨 서울까지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통이 좋아져 편해지긴 했지만 시도때도 없이 마을 앞을 달리는 차소음을 들어야하는 불편함도 생기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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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마을 뒤로 완만한 산이 자리하고 그 위로 파란 하늘이 모습을 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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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비가 내렸었나 봅니다. 물빛하며 물살이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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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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