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반짝이는 가을강변의 오후 풍경


충주에서 수안보로 나가는 길 옆에 보면 작은 내가 흘러가는데요.
남한강에서 흘러나온 달천이라는 강인데 사대강 자전거길이 이어지는 곳이라 종주를 한 분이라면 지나가다 눈여겨 봤을 수도 있는 곳인데, 전 가끔 혼자 나와 흐르는 강물 바라보다 돌아오곤 합니다.







요즘은 가을 풍경이 예쁘게 펼쳐져 있는데요.
강 주변 피어나는 억새가 오후 햇살을 받아 은빛으로 반짝여 보고 있으면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여유로운 강변의 오후 풍경은
그저 바라보는 것 만으로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요즘 아침 저녁으론 정말 쌀쌀해요.
감기 걸리지 않게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즐겁게 일요일 마무리 잘 하세요.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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