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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 첫째날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가는 곳마다 눈길을 잡아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요. 하나에 풀어내긴 아쉬움이 있어 3일동안의 여정을 하루씩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경로나 시간 경비가 궁금하실 분들이 있을듯하여 그 이야기는 하단에 정리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포항 북부해수욕장의 일출 풍경입니다. 여객선 터미널 바로 앞이 북부해수욕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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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울릉도까지 인도한 쾌속정과 울릉도 도동항의 모습입니다. 울릉도를 찾으면 제일 먼저 보게 되는 풍경이기도 합니다. 짙고 푸른 바다빛이 어찌나 예쁘던지 입이 저절로 벌어지더라구요. 배에서 내려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봉래폭포로 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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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폭포 전에 있던 화장실과 쉼터의 모습입니다. 이곳에 도착하기 전에 풍월이라는 천연에어콘이 있는데 그건 두번째날에 소개할께요. 두번째 날 찾아 간 천부라는 곳에 풍월로 에어콘을 대신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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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지로 어딜갈까 고심하면서 한번도 울릉도를 생각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울릉도 였을까요? 저도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문득 오고 싶었단 생각밖에는 없었으니까요. 낯설음 아님 신비로움에 끌렸는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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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위에서 바라본 울릉도의 모습은 안개에 뒤덮여 신비로움 그자체였습니다.봉래폭포도 그 울릉도와 닮아 있습니다. 안개에 감춰진 폭포수의 모습이 신비하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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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폭포에선 도보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면 저동항이 있는데요. 전에 어느 분이 올리신 울릉도에 펭귄이 산다는 그 사진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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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도동으로 가는 해안산책로가 예술입니다. 사진 아래의 모습은 저동쪽이고 도동에 가까워질수록 더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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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지어 앉아 있는 갈매기들의 모습 너무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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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사진 저곳을 올라올때 남자인 저도 조금 무서웠습니다. 574m의 고도차가 있어 임산부나 노약자는 현기증이 생길 수 있으니 통행을 자제하라는 경고문구가 있습니다.그래서 더 겁을 먹었는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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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걸어온길....(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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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부터가 도동쪽입니다.

바닷물이 얼마나 맑은지 사진에서도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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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와서 이곳을 보고 가지 않으면 후회한다 하던군요. 정말 그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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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동경로와 경비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동경로

고속버스터미널(밤00:05)출발-포항도착(04:10쯤)-도보로여객터미널이동(05:00)
지금부터5시간이 남아요.전 북부해수욕장에서 사진찍고 터미널앞에서 잠자다가
6?7?터미널열어서 그안에서 잤어요-포항출발(10:00)-울릉도도착(13:00)-점심먹고
숙소정하구나니(15:00)-봉래폭포이동(15:30)버스로-봉래폭포구경하구 저동항지나
도보로 도동항이동(19:00) 해안도로구경함서 걸으면2시간소요됨


경비

포항버스비-30.500(심야우등)   .포항서아침식사-6000(백반)  .여객선표-58.800(일반석)

울릉도도착점심-4.500(자장면)  .봉래폭포버스비-1500  .저녁-10.000 (홍합밥)

숙박비-25.000(여관하다수리중인 곳)30.000원달라는거 깍아서...

그리고 간단한 부식비 멀미약 물 커피(5200)

그래서 오늘 총 지불한 금액이141.500원

두번째날은 얼마 안들어여..


식사는 제일 싼게 자장면 그리고 대부분이 6000원입니다. 산채비빕밥, 따개비수제비 등 다 6000원 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만원이 넘어갑니다. 그래서 전 먹을 수 없었지 말입니다. 오늘 먹은 홍합밥이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좋은 잠자리 맛난 거 먹자고 온 여행이 아니였다라고 위로합니다. 그보다 더 좋은 경험하고 돌아 온 여행입니다.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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