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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만난 길고양이 녀석입니다. 골목길에 내어 놓은 평상밑에 너무나 친숙한 호피(?)무늬 꼬랑지를 관능적으로 늘어트리고 앉아 있던 녀석 더위를 피해 평상밑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꼬랑지가 아니였다면 모르고 지나칠뻔하였습니다. 몸은 숨겼지만 꼬리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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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고 있는 녀석에게로 다가가 봅니다. 귀찮은지 제가 다가가도 좀처럼 몸을 움직이지 않네요. 저를 보고 도망칠법도 한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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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눈을 뜨고 제 행동을 지켜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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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뭥미? 그냥 무시해버리자라는...
다시 눈을 감고 잠을 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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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발자국소리가 귀에 거슬리는지 눈을 감았다 떳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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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인간 발자국소리가 눈에 거슬린다는.....!!
사진 찍을거면 조용히 작업하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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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찍을거면 얼짱각도 부탁드리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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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면보다 고개를 살짝 돌려야 사진을 잘 받는다라는....
그래 이 각 환상의 얼짱각도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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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군! 다른 각도도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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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찮게 한다라는...
정면 한방 찍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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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헤! 다 찍었으면 이제 좀 가지?
난 이제 좀 졸아야겠다라는....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셈.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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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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