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로 옆쪽에 만발한 철쭉들 사이로 오르는 영실코스,
경사진 곳에서 보는 한라산의 풍경이 장관입니다.




탁 틔힌 앞의 풍경이 시원합니다.
 




옆쪽에는 영실코스의 자랑, 오백나한과 병풍바위가 펼쳐져 있습니다.




산의 중간 솟아 있는 바위들이 제 어미의 살로 끓인 죽인 줄도 모르고 죽을 먹은 오백명의 아들이 그 비통함에 울다가 바위로 굳었다는 슬픈전설을 가진 오백나한 입니다.
그 앞쪽으로는 병풍바위가 있구요.







기암들 사이로 붉은 색의 철쭉꽃을 보니 초여름의 날씨였음에도 마음은 봄이 기분에 젖었습니다.
산에 부는 바람이 시원도 했구요.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경이로운 풍경에...
산을 오르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곳에서 잠시 쉼을 가집니다.
전 조금 더 오래 머물렀습니다.














어제는 그나마 흐린 날씨때문인지 더운 줄 모르겠더니..
오늘은 느낌이 무쟈게 더울것 같네요.
더운 날씨
건강 주의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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