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삼백 아흔 두번째 이야기
달콤한 낮잠 방해하는 블로거 H군



주말은 날도 화창하고 포근한 것이 봄 같은 날씨였습니다.
이런 날은 콩알이가 먼저 알고 베란다 창을 열어 달라고 야옹 거려요.
창 앞에 뛰어가 앉아서 말이예요.
문을 열면 혼자서도 잘 노는 녀석, 
한참 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 내다 봤더니 쿠션 위에 누워서 낮잠을 청하고 있네요.







꿀 같이 달콤한 낮잠,




방해하지 마시라옹,
낮잠 즐기는 중임,








자는데 방해하면 안되는데, 결국 카메라를 들고 마는군요.
블로거로서의 직무를 외면할 수 없었기에,,,



미안 오래 걸리지는 않을거얌,







셔터 소리에 신경이 쓰이는지 잠깐 눈을 뜨고는 다시 잠을 이어가는 콩알양,




















신경 거슬린다옹,
이젠 그만 좀 하시라능,


미안, 
더 이상은 방해하지 않을께,

녀석의 사나운 눈초리에 져 카메라를 내려 놓지 않을 수 없었어요.
더 했다가는 앞발 테러 당할지도 모르는 일이기에,ㅋㅋ



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