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광장에서 열린 지구와 생명구하기 퍼포먼스 현장

전세계 25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 채식주의자들의 글로벌 퍼스먼스가 22일 어제 청계광장에서 열렸습니다.생명사랑채식실천협의회.동물사랑실천협회.한국채식연합등 1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이 되었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주원인중 하나인 온실가스는 대규모의 축산업에서 비롯된다고 하네요. 전세계 모든 교통수단을 합한 것보다 훨씬 많은 온실가스가 축산에서 비롯되므로 채식하므로서 지구온난화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퍼포먼스가 시작이 됩니다.

육식주의자들에 의해 고통받고 쓰러지는 동물을 표현하는 퍼포먼스입니다.

또 이날 오후 2시 22분부터 2분동안 멈춰서는 퍼포먼스가 전세계에서 동시에 열렸다합니다.퍼포먼스를 하던 시민단체분들은 일제히 동작을 멈추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동작을 멈추었네요. 그래도 표정은 살아있다는...^^

한쪽에서는 채식으로 만든 음식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저도 받아서 먹어보았습니다. 불고기와 닭강정같았는데 맛은 고기를 먹는거랑 비슷하더군요.

행사가 끝나고 명동성당까지 행진이 있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채식인이 많은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더스틴호프만. 토비 맥과이어. 폴 뉴먼, 리처드 기어, 케이트 윈슬렛, 폴 매카트니, 바네사 윌리엄스, 칼루이스, 등도 채식주의자라네요. 꼭 채식만이 아니라도 육류의 섭취를 줄이는 것도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임을 알게 한 행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