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울도심은 낮과밤이 따로 없다. 수없이 많은 간판에서 비추는 조명은 한밤에도 대낮처럼 밝다.평상시에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다가도 가끔 불빛이 현란한 간판을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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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체인점 얼마전에 집앞 사거리에 생겼는데 조명이 장난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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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사거리 사람들을 유혹하는 유흥주점의 간판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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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지난번 안산 중앙역엘 갔다가 찍은 사진이다.
누군가는 이사진을 보며 멋진 야경이다라고 감탄할지도 모른다.그러나 내눈에 거슬린다. 유독 술집간판이 눈에 띈다.저곳에서 우리들은 먹고 마시며 환락의 밤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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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가에만 그러는 것이 아니다. 집앞까지 들어서 술집간판.....퇴근하는 사람들을 유혹하기 위해 집앞 간판들은 더 현란한 조명을 쏘아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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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집앞 노래주점이 회사일 지친 나를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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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서울 도심의 도로는 술에 찌든 취객들에 의해 점령당하고 있다. 누구는 세상시름을 달래기 위해 또 누군가는 즐거운 마음에 한밤의 환락을 즐기고 있다.  밤새도록 비추고 있는 저 조명들은 그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된다.
오늘도 현란한 불빛이 나의 발목을 붙잡는다. 오늘 술 한 잔 하고가라며.....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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