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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동이 특히 기억에 남는 건 골목을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길고양이를 만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노랑이녀석도 제가 가는 길 앞을 유유히 걸어가고 있었습니다.주위를 두리번거리는 것이 무언가를 찾고 있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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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가던 걸음을 멈추고 그 자리에 앉아 멋스런 뒤태를 연출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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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발걸음소리를 들었는지 다시 걸음을 재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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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얼마안가 누워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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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꾸 쫓아가니 제가 귀찮게 느껴지나봅니다. 더이상의 간격은 허락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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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피해 숨을 곳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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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에 첫발을 내딛습니다. 조심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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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위험한 것이 있는지 유심히 살펴보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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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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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이상 들어가지 않고 입구에 앉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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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찌! 그만 좀 따라다니세요. ^^라고 말하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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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앉아 있던 녀석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빠른 걸음으로 도망을 쳐 버리더라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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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아! 너 때문에 넘 즐거웠따. 길고양이와의 골목길 동행 녀석과의 간격을 좁힐 수 없었지만  너무나 즐거운 동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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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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