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로 담은 일년, Prologue

                                                                                Prologue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티스토리 달력사진 공모전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는 좀 늦은감이 있어요. 

작년에는 11월초에 공지가 되었던거 같은데 말이예요. 

 

올해의 경품은. 

삼성의 미러팝

우훗! 욕심을 내보지만 제 실력으론 부족할듯 싶어요.
벌써 공모전에 응모한 사진을 보니 훌륭한게 너무 많은거 있죠?
그래도
일년동안 이 날을 기다리며 차곡차곡 쌓아 놓은게 아까우니 달력을 목표로라도 풀어 놓아야겠습니다.
티스토리달력사진공모전
어느덧 사진을 하면서 또 하나의 목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2011년 5월 울진 엑스포공원

2011년 5월 제주의 산간도로를 지나며..

 

2011년 7월 추암해변
 

2011년 8월 증산해변의 아침...
 

2011년 10월 청주 가로수길...

2011년 10월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2011년 1월 담양의 관방제림

 

2011년 1월 음성의 어느 간이역에서 맞은 함박눈


그때는 참 괜찮다 생각했던 사진들이 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꺼내보니 부족한 점이 보이는것도 같습니다.
사진실력이 나아진건지, 보는 눈만 높아진건진 모르겠지만 말이예요.
이제부터 렌즈로 담은 지난 일년을 천천히 꺼내 봅니다.
작년에는 고맙게도 달력을 손에 쥐었는데 올해는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