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좋고 하루가 다르게 짙어지는 단풍빛에 집에만 있는게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예요.
일하면서도 늘 어디론가 떠나고픈 마음이 드는 요즘인데
오늘은 회사 앞 은행나무를 물들이는 노랑빛에 은행잎을 보니 정말 일하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주말은 배낭하나 둘러메고 산을 찾고 있어요. 
여친과 함께라면 좋겠지만 혼자서도 좋은 가을 산행이예요.





속리산,
지지난주에 이어 지난주도 다녀왔어요.
다녀보니 꽤 좋은 산행코스더라구요. 그리 힘들지도 않고 많은 볼거리도 있고 말이예요.
그래서일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더라구요. 





법주사도 꽤 볼만한데 안타깝게도 팔상전은 보수공사중이더라구요.
정말 아름다운 목조탑인데,, 볼 수 없어 안타까웠어요.





속리산의 가을풍경,
조금은 이르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이 느낌이란,,,
이 기분에 힘들어도 정상을 밟게 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전까지 죽을것 같았던 몸이 한 순간에 가뿐해지는 기분은 정상을 밟아 본 사람만이 누리는 특권일거예요.







저와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며 산을 오르던 외국인 커플,
이분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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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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