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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마당과 텃밭에 수북히 쌓여 있던 낙엽을 태우며 지난 한해를 돌이켜봅니다. 계절도 어느덧 가을을 지나 겨울에 다가서고 두 장밖에 남지 않은 달력은 이제 2010년에 작별을 고할 날이 멀지 않음을 상기시켜 주는듯합니다. 얼마전 2011년 탁상달력에 쓰일 사진 공모전 공지가 떴습니다. 이젠 티스토리블로거들의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은 달력 사진 공모전,저도 조심스럽게 지난 사진들을 꺼내어봅니다.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고 또 넘 훌륭한 작품이 많아 선정자에게 주어지는 너무도 탐이 나는 넷북은 받을 순 없겠지만 공모전에 낼 사진을 찾기위해 오래된 파일을 정리하는 시간의 기쁨이 상당하기에 낯뜨거움을 감수하고서라도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에게 이젠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은 그냥 넘어 갈 수 없는 한해의 중요한 일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가을을 시작으로 천천히 기억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봅니다.

지금은 날이 포근하지만 오후부턴 날이 쌀쌀해진다네요. 추운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즐거운 일요일 보내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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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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