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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시내에 나가는 길에 본 코스모스,바람에 몸을 맡기고 흔들리는 꽃잎의 유혹에 그만 넘어가고 말았네요. 달리던 차를 멈추고 사진기를 꺼내 들었습니다. 코스모스가 핀 풍경을 보니 아! 이제 정말 가을이구나 실감을 하였습니다. 왜 그런지 전 코스모스를 보면 훌~~쩍 여행을 떠나고픈 충동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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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이름을 가진 꽃들은 대개 전설이나 설화가 있는데 코스모스는 그렇지 못하다고 하네요.다만 신이 가장 먼저 습작으로 만든 꽃이 코스모스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답니다. 코스모스가 처음에 만든 작품이라면 최후의 완성작품은 국화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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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의 원산지는 멕시코예요. 우리나라에는 1910년 외국인 선교사에 전해졌는데 순우리말로는 살사리꽃이라 부릅니다. 바람이 불때마다 살랑거리고 살살대는 모습을 보고 살사리꽃이라 불려졌다하네요.하지만 북한에서 문화어로 등재되어 있을뿐 우리나라에서는 잘못된 표기라하여 문인들 사이에서만 사용되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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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리꽃, 바람결에 살랑대는 꽃잎을 보니 코스모스보다 살사리가 더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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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옆에 피어있는 꽃을 보니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늘 그랬던거 같습니다.가을이면, 코스모스가 꽃망울을 터트릴때면 늘 어디로 여행을 가고팠던거 같네요.올해도 이녀석을 보니 여행신이 강림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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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에 살랑대는 코스모스, 한동안 바라보았습니다.가슴이 쿵~쾅 쿵~쾅  막 뛰어요.꽃도 예쁘고 바람도 상쾌하고 가을하늘도 예쁜것이 마음을 바쁘게 하네요.하지만 올해는 코스모스를 그저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할듯하네요. 예쁘기도 하지만 여행신을 강림시키는 마법의 꽃 코스모스는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을 전하러 전령사로 우리곁에 찾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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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고향에 오시는 분들텐 반갑지 않은 소식이네요. 운전하면서 비가 오면 좀 그래요. 가을에는 창문열고 불어오는 바람 맞아줘야 달리는 기분 제대로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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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