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남긴 잔상
첫눈이 내렸습니다.  아침이면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 이제 2008년의 가을은 지나가버렸습니다. 우리들의 기억에 오늘의 가을을 어떻게 기억될까요?
이 가을이 우리에게 남기고 간 흔적을 찾아봅니다.

살짝 언 호수위에 남겨진 나뭇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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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잎은 마치 화석처럼 어름속에 그대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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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던 물방울은 그대로 고드름이 되고 아직 채 지지않은 나뭇잎도 그대로 어름안에 갇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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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의 공존
이 시기에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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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히 쌓인 나뭇잎 속의 노란 은행잎은 아직 가을이 끝나지 않았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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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위의 단풍잎의 붉은 색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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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절에 볼 수 있는 풍경의 또 하나가 가지에서 채 떨어지지 않은 마지막 잎새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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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해서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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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어져나간 나무 줄기위에 새생명이 돋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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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뭇잎사이에선 이름모른 야생의 꽃이 돋아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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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08년 가을은 우리의 지나간 기억이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아픈기억이였을지 모릅니다. 또 누군가는 아름다운 생애 최고의 가을이였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2008년 가을의 기억은 어떤 모습이였나요?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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