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빛으로 물든 산골짜기 작은 연못
이맘 때쯤이면
 예쁜 단풍을 자랑하던 나뭇잎이 지기 시작한다. 하나둘 떨어진 낙엽들은 발아래에 쌓여 또다른 단풍의 모습을 보여준다. 발아래 밟히는 낙엽의 소리는 단풍구경만큼이나 가을의 또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
그리고 또하나 산골짜기를 흘러내려 작은연못에 쌓이는 낙엽들 또한 가을이기에 가능한 풍경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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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에는 선녀탕이란 작은 연못이 있다. 주위의 나무에서 떨어진 낙엽들로 연못에 떨어진 낙엽들이 한가득이다. 물이 맑아 바닥에 가라 앉은 낙엽들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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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에 비치는 앙상한 나무가지에  물위의 낙엽들이 새로운 이파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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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단풍을 보기 위해선 위가 아니라 발아래를 바라보아야하지 않을까? 떨어진 낙엽위를 걷는 느낌도 좋을 시기이도 발아래 펼쳐진 단풍풍경 또한 아름답기때문이기도하다는.....^^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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