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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갑자기 어디로든 떠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마땅히 가고 싶은 곳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며칠 전 드라이브나 하자며 무작정 달린 길, 충주호입니다.충주호를 전망할 수 있는 관람엘리베이터가 있는 곳부터 시작되는 호수길입니다. 이른 감은 있지만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호젓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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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호수속에 뿌리는 내린 나무의 잎도 가을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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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사이로 잔잔한 호수가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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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자라는 미루나무가 운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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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보단 못하지만 이곳도 나름대로 느낌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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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거리였지만 운치가 있는 길입니다. 물들어 가는 나뭇잎이 가을냄새도 좀 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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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이 끝나면 길이 갈립니다. 하나는 충주시내로 또 다른 길은 예전 대장금 촬영지가 있는 살미로 가는 길입니다.전 살미쪽으로 길을 잡았는데 이거 뭐 올레길도 아닌 것이 흙먼지 폴폴나는 비포장길에 산을 타고 넘는 길이라 운전하는내내 바짝 긴장을 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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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금요일, 주말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호젓한 드라이브가 생각나시면 이곳, 충주호숫길도 괜찮을듯하네요.시간이  지나 단풍이 들면 그 정취가 더해 저보다 더 아름다운 드라이브를 즐기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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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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