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도를 빠져 나와 거문도 등대를 향하는 길,따스한 햇살이 걷기에 좋은 날이였습니다. 길가에 피어 있던 노란 유채꽃이 바람에 살랑살랑 고개짓을 합니다. 옆으로는 다도해의 푸른 바다가 있어 정말 아름다운 길이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천천히 걸어도 왕복 3시간이면 충분해 서두를 필요가 없었습니다. 걷다 힘들면 아무곳에나 걸터 앉아 그저 바라다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곳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걷다 뒤돌아 본 길.... 저멀리 동도와 서도를 잇는 삼호교가 눈에 들어옵니다.그 뒤로는 녹산등대가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하얀 점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다 한가운데 띄엄 띄엄 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건 오리섬일거 같기도 한데 정확하지는 않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에 섬바위가 보이네요.여기 어디쯤 일출 포인트가 있다고 하던데 어딘지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트래킹의 중간 지점인 목넘이를 지나 조금 더 오르면 동백군락지가 있습니다. 길 중간에 동백꽃 하나가 떨어져 햇살을 받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백군란지를 오르면 평평한 길이 시작되는데 이번 길 중에선 가장 좋은 길입니다.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어떨땐 사진 찍는 일이 번거로울때가 있습니다.그때가 그랬습니다.그냥 아무 생각없이 걷고 싶었으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멀리 등대가 보이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착하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닭들이 거닐고 있어요. 가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녀석들 사람 뒤를 졸졸 잘 따라 다니는 녀석들입니다. 제가 갈때도 그 녀석들과 사진 찍는 분들 아주 많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관백정에 앉아 찍은 거문도 등대사진.요거이 100년 넘은 오리지널 등대입니다.옆에 우뚝 선 것은 새로 지어진 것이구요.한 주가 시작되었네요. 활기찬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