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백 스물 한번째 이야기
고양이와의 동거, 쉽게 적응되지 않는 이 것


고양이 참 매력적이고 손이 덜 가는 녀석들인건 분명한데 녀석들에게도 약점이 있긴합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빠지는 털님,포기하며 살다가도 가끔 한 번씩 욱하고 신경쓰일 때가 있긴합니다. 그동안 그만큼 빠졌으면 며칠은 좀 잠잠해야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하지만 녀석들 몸에 털이 남아 있는게 신기할 정도로 매일 엄청량을 털을 뿜어 냅니다. 그런데다가 봄이라 콩알이 녀석에게서 빠지는 털이 상상을 초월하네요. 뭐 사람도 털이 빠지는 건 매한가지라 이해못할 것도 아니지만 고양이 녀석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 녀석에게 비할바가 못되네요. 



대부분은 그러려니하고 포기하고 넘어가는데
가끔 생각이나면 다 없애 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이 무시무시한 고양이 털의 폭격,



테이프로 털을 제거하고 있는데 녀석이 또 다고 오네요.



녀석, 집사 속 뒤집히는 생각은 안하고 혼자 신이 났습니다.



짐 뭐하는 거얌?



보면 모르갔써?



아직도 포기가 안 돼요?
이정도면 포기할 때도 되는데 말이얌,



그러게나 말이예요.
적응했다 생각했는데 아직은 무리,



시간 더 지나면 괜찮아질 거예요.


콩알!
지금 그것도 위로라고,,,,



녀석과의 생활이 매일이 즐거울 순 없어요. 그리고 불편하고 해야할 일도 많아졌지요. 



그래도 이 모든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고양이와의 동거, 그만큼의 가치가 있습니다.  
콩알이가 주는 매력이 상당하거든요.
녀석들의 털, 포기하면 정말 대수롭지 않기도 하구요. 
세탁한 옷에 담아 있는 거 뭐 그까진 것<
저녁상에 살포시 내려 앉은 털 한 조각 그까진 것, 뭐 하하하<

그 불편함을 상쇄시킬 고양이 매력이 상당하거든요.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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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amjastar.tistory.com BlogIcon 또웃음 2012.04.19 10: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알러지가 있어서 털 있는 애완동물을 기를 수 없는 아픔이 있어요.
    봄이라 털날림이 심하다는 글과 사진을 보니
    코가 간질간질~ ^^;;;

  2. Favicon of https://sanejoa70.tistory.com BlogIcon 하 누리 2012.04.19 11:3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양이털로 인해서 알레르기가 생긴다고 하는데요, 걱정이 살짝 되네요..
    건강조심하시고,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

  3. BlogIcon 고양이 두 마리 2012.04.19 12: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하늘나리님 혹시 어여쁜 처자이신가 싶어요^^
    집이 이리도 정갈하고 침구며 말투며~

    저는 청소기에 솔 달린 흡입구로 대부분 해결해요,
    제 경험으로는 그게 제일 낫더라구요.

    우리도 조만간 헤어볼 녹이는 영양제 먹어야 하지 싶어요 ㅎㅎ

  4.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2.04.19 13: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털은 정말 힘들죠 ㅋㅋㅋ ^^;;;

  5. BlogIcon 신록둥이 2012.04.19 16: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런~ 우린 알르지가 있어서 동물은 못 키우는데....그래도 부럽군요.

  6. Favicon of http://twitter.com/guardened BlogIcon guardened 2012.04.19 17: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털 때문에 환장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섣불리 냥이를 못키웁니다.

  7. Favicon of https://redtop.tistory.com BlogIcon 더공 2012.04.19 17: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제 날 더워지니 점점 더 많이 날릴겠습니다. ^^

  8. BlogIcon 다육이 머슴 2012.04.20 05: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콩알이가 주는 귀여움 뒤에는 털 때문에 고생을 하시는군요!!!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즐거운 하루 되셔요.....

  9.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2.04.20 10: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러게나 말입니다..
    저도 강아지를 키웠는데요.
    호흡기에 치명적이라 해서..ㅡㅡ
    제가 한쪽 폐가 좋지않아
    호흡하는데도 좀 문제가 될때가 있었거든요

  10. BlogIcon tnrud 2012.04.21 12: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뒷 모습이 말랐어요 냥이들은 밥 그릇에 밥을 항상 넣어두면 알아서 적당히 먹습니다 우리 집 고양이는 1년되었는데 엉덩이가 풍선만 합니다

  11. BlogIcon tnrud 2012.04.21 12: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뒷 모습이 말랐어요 냥이들은 밥 그릇에 밥을 항상 넣어두면 알아서 적당히 먹습니다 우리 집 고양이는 1년되었는데 엉덩이가 풍선만 합니다

  12. BlogIcon 지현 2012.05.03 05: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로고로 테이프클리너 사셔야 할듯해요^^ 저는 집에 풀패키지로 리필까지 잔뜩 쟁여놓고 쓴답니다. 필수에요ㅋㅋ 집에 패브릭제품은 왠만해선 다 없애시고, 안방 침대방은 냥이 출입 금지시키세요. 이렇게하시고 청소기 하루에 한번씩 돌리시면 괜찮으실 거에요. 전 이런생활이 익숙해지다 보니 오히려 집안이 항상 깨끗해요. 그대신 하루라도 청소기를 안밀면 털이 금새 눈에 띈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