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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호수공원에 조성되고 있는 메타쉐콰이아 산책로에는 벌개미취 꽃길도 같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 꽃 안에는 온갖 종류의 곤충들이 우리가 동네 사랑방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듯

모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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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2마리가 쉬다 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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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을 빨기 위해 나온 벌들에게도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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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옆에 조심히 앉아 있는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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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르는 곤충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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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3마리에게도 좋은 만남의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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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거미인것 같은데 처음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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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니 등이 사람 얼굴처럼 생겼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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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려하니 날 위협하려는지 앞다리를 넓게 벌리는 군요.

경계를 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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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은 지금 꽃술을 이용해 거미줄을 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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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아직 공사중입니다.

연말에 끝난다고 하더군요.

그때가 되면 곤충들에게나 사람들에게 이곳은 좋은 만남의 장소가 될 듯 합니다.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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