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지만 아직은 어설픈 아기고양이의 그루밍
고양이/길고양이 골목풍경 2010. 6. 17. 09:30 |엄마옆에서 누워 있던 아기 고양이 녀석, 무료한지 몸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처음에 잠깐 뒷발을 오무려 입에 대어 봅니다.
잠깐 혀를 대어 보고 녀석도 머슥하지 엄마를 보지만 무뚝뚝한 엄만 눈을 감아 버립니다.
상대해주지 않는 엄마테 화가 나는지 자기 발을 살짝 물어 봅니다. 녀석, 이가 날때가 되었는지 뭐든 물어 뜯을려 합니다.
이번에 뒷발을 아예 입에 달고 있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 그리고 입에 문 발 .....
엄마가 지켜보는 가운데....
아직은 어설퍼 보이지만 혀를 내밀어 그루밍을 시작해봅니다.
지금은 뒷발이지만....
조금 지나면 더 능숙하게 온 몸 전체에 그루밍을 하게 되겠지요.
누가 알켜부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