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공원의 주차장 옆 쉼터앞을 유유히 지나던 녀석....
제가 옆에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디론가 바쁘게 걸어 갑니다.



걸어간 곳은 탄금호수변의 풀섶속이였어요.
녀석이 도착한 곳 옆에 누군가 버린 맥주캔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누구야!
이런 곳에 쓰레길 버린 인간이????


너냐?
카메랄 들고 서 있는 인간...

난 아닌데!
 
 

아님 말구.
ㅉㅉ한 인간들, 자연 소중한 줄 모르구.

 


그리고 또 어디론가 걸어갑니다.
 

저건 아닌것 같은데...

가던걸음 멈추고 녀석이 생각하기에도 참 한심한 작태가 자꾸 생각이 나는(???) 모양입니다.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는데 쓰레기를 버리는  미성숙한 사람들이 꼭 있어요. 호수변에서 몇걸음만 걸으면 쉼터에 쓰레기통이 있는데도 말이예요.




호수변 풀섶에 숨어서 지켜보던 녀석...
꼭 쓰레기 버린 범인을 잡기라도 하려는듯 바라보는 눈빛은 열수사관 못지 않은 강렬한 포스ㅋ


길군!
볼이 발그레한게 아까 그 맥주 너가 마신거 아임??


어찌 그런 말을!!!야옹
 


햇살이 내리던 오후, 탄큼호의 풀섶을 누비던 길고양이
날이 추워졌는데 어찌 지내고 있을까?



아래의 있던 다음뷰 추천박스는 어디로 간거임????
길냥군 니가 물어간게야.

왜 이 녀석의 글에서만
추천박스가 보이지 않는 걸까요? 
그래도 잊지 않고 추천해주신 이웃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