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꿀을 따기위해 분주한 호박꽃 속 말벌
힐링/자연의 향기 2010. 8. 29. 09:55 |농촌의 아침은 분주합니다. 해가 뜨거운 한낮을 피해 일을 하는 농부의 손길이 분주하고 또 주위의 모든 생명들이 태동을 시작하는 시간이 아침입니다. 뒷뜰에 심어 놓은 호박덩쿨의 꽃이 꽃잎을 더 활짝 피우는 시간도 아침입니다. 흐린 주말 아침 활짝 핀 호박꽃잎 안으로 꽃꿀을 따기위해 말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여러마리들이 들락날락 분주한 아침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먼저 차지하고 있는 말벌에게 땡벌(?)한마리가 겁없이 달려들기도 하고....
결국에 앉아 보지도 못하고 달아나버렸지만 말입니다.^^
나비도 찾아왔다 살짝 앉아보고는 날아가 버리네요.
호박꽃 하나를 두고 여러마리의 말벌이 왔다 갔다 바쁜 주말 아침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흐린 하루네요.언제쯤 쨍한 하늘을 볼 수 있을런지....
이젠 비 정말 지겹네요.^^ 그래도 즐거운 주말이네요.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