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천 영화2-브래스트 오프
힐링/문화의 향기 2008. 2. 17. 17:10 |영화 제목: 브레스트 오프(brassed off)
감독: 마크 허만
출연: 이완맥그리거. 타라 피츠제랄드. 피트 포슬스웨
이트
음악: 트레버 존스
촬영감독: 앤디 콜린스
장르: 드라마
제작: 1996년 미국 영국
1992년 북부 요크셔의 작은 탄광촌 보수당 정부가 전격적인 폐광 정책을 준비하고 있을 때
그 지방의 탄광 밴드는 다가오는 전국 대회를 위해 연습하고 있다.
마을 사람들의 마음 깊은 곳엔 언제난 밴드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대니( 피터 포슬스웨이드)에게 있어 음악이란 탄광의 정신을 구현해 주는 것이며
그 마을 사람들의 생명력을 대변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폐광으로 인하여 실업이 늘어나고 그의 동료들은 밴드에 대한열정을 잃게 된다.
그러던 중 금발의 글로리아 (타라 피츠제랄드)가 그 탄광촌에 도착하여 밴드에 가담하자
그들은 다시 활기를 찾게 된다.
살기 위해 음악을 하였고 살기 위해 음악을 버린 그들의 조용한 저항....
자신의 삶의 터전을 눈앞에 빼앗기고 만 그들이 할 수있는 일이라는 건 음악이었다.
그것이 그들의 생명이었던 것이다.
그들은 다시 활기를 찾게 된다.
살기 위해 음악을 하였고 살기 위해 음악을 버린 그들의 조용한 저항....
자신의 삶의 터전을 눈앞에 빼앗기고 만 그들이 할 수있는 일이라는 건 음악이었다.
그것이 그들의 생명이었던 것이다.
여타 영화에서 보듯 이영화는 일자리를 잃은 시골 탄광원들의 밴드 도전기
그리고 좌절 성공스토리를 담고 있다
그러나 이 영화는 그 당시의 영국 시대상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정부 정책에 소외되어가는
일반노동자의 사회 비판을 적나라 하게 보여 준다.
또한 이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영화 상영 내내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음악들이다.
사뭇 건조해질 수 있는 이 영화의 윤활유 역활을 하는 클래식 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