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며칠 남지 않았어요. 이번 주를 끝으로 2011년은 마감하고 새로운 해 임진년이 시작되는데요. 임진년은 용의 해로서 용의 해에 출생한 사람은 건강하고 정력적이며 정직하고 용감하고 감수성이 예민하며 신뢰감이 두터운 성격을 갖고 있다고 해요. 좋은 점은 다 가지고 있는 성격인듯한데요.  요즘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박정현, 이선희 ,조진웅, 한석규등의 용의 해에 태어났다고 합니다.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러 떠나게 될텐데요. 독도(07:26분)를 시작으로 해서 육지에서는 7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부터 해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전 예전 한번 갔다가 사람에 하도 치여서 새해일출은 잘 가지 않는 편입니다.하지만 그런 맛에 찾는 사람들도 많을 거예요. 또 새로히 시작되는 해를 제일 먼저 본다는 감격과 소원을 비는 의미있는 시간이기도 하구요. 그럼 그런 장소로 어디가 좋을까요? 제가 다녀 본 일출명소 중에서 몇 군데 꼽아 보았습니다. 장소는 일출시간순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독도를 시작으로 육지에서는 울산의 간절곶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간절곶이 7시31분에 볼 수 있고 그 다음이 1분 늦게 포항의 호미곶에서 일출의 감격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호미곶하면 상생의 손으로 유명하죠. 상생의 손에 걸리는 해돋이가 아주 인상적입니다.그리고 손가락 끝에 앉아 있는 갈매기들도 그렇구요. 평상시 주말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서 주말이면 그 앞에 주차한 차들이 여럿 있습니다.







부산 또한 일출 명소로 각광받는 곳입니다. 해운대도 유명한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송정해변의 일출이 더 운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출이 시작되는 곳에 자리한 죽도해변의 송림과 팔각정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처럼 운치가 느껴지던 곳이였어요. 







영덕의 해맞이 공원 또한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어요. 영덕의 해맞이는 7시34분쯤이 될 거라 하는데요. 해맞이 공원의 전망대가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시원한 조망과 함께 일출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주차하는데 어려움이 조금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영덕은 해맞이 공원 뿐 아니라 풍력발전단지에서도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고 그곳에 큰 주차장이 있으니 자가용을 이용하는 분이라면 어쩌면 그곳이 더 낫을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일출 장소는 여수의 향일암인데요.향일암의 일출 시각은 7시36분이 될 거라 합니다.  사찰에서 보는 일출은 가히 환상적이였어요. 바람이 부는 풍경소리와 함께하는 일출이라니 시간이 되면 꼭 한번 더 가고픈 곳이예요. 그런데 참 먼거리예요. 제가 사는 충주에서도 5시간 30분이 걸리는 제법 먼 거리이니 왠만해서 쉽게 가기 힘든 곳인듯해요. 그래서 더 간절한지도 모르지만 말이예요. 서울에서는 조금 덜 걸리네요. 다음지도 기준으로 5시간 10분 정도네요.









제주에서 일출 장소로 가장 유명한 곳이 성산일출봉이예요. 그런데 해무때문에 일출보기가 쉽지 않다는 거예요. 저도 3번 정도 일출을 보기 위해 아침에 올랐었는데 한번도 제대로 된 일출을 구경한 적이 없네요. 어떤 장관을 보여줄려고 이렇게 꼭꼭 감춰져 있는 것인지 저도 무척 궁금합니다.




이밖에도 동해안에는 이름 있는 일출 장소가 여럿 있어요. 동해의 추암해변도 그렇고 강릉의 경포대와 정동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장소입니다. 어쩌면 장소는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닐지도 모르겠어요. 그 보다는 누구와 함께냐가 더 중요하겠지요.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새 해가 시작될 그 순간도....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 되시길.....남은 2011의 시간도 의미 있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구요.





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