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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쌓여 있는 강의 겨울풍경...
눈이 내린지 날이 많이 지났는데도 계속되는 추위로 아직 강가에 눈이 그대로 쌓여 있습니다. 요즘은 날이 추워 산책하는것도 귀찮아져 집밖을 통 나가지 못한거 같습니다.집에서 내려다 보이는 앞강,눈이 쌓인 강을 찍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추위때문에 꾀가 생겨 미루고 미루다 어제 담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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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춥긴 춥나보네요.
강 전체가 얼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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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이맘때면 강 전체가 아이들 웃음소리도 가득했었는데 지금은 한적하기만합니다. 잠시 예전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썰매도 타고 산에서 꺽은 나무와 돌로 아이스하키도 하고, 그땐 추운지도 모르고 하루종일 강에서 놀았었습니다. 추우면 주위에서 나무를 모아 불도 피우곤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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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예전 기억을 떠올리며 멍하니 언강을 바라보며 있었습니다.
그때의 소년은 이제 어른이 되어 다시 이 강에 서있네요. 고등학교때 이후로 겨울에 이곳에 나와 본 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학업과 일을 할땐 이런 거 돌아볼 여유가 없었지요.그저 앞만 보면 달렸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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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흘러가 버렸습니다.ㅠㅠ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겨울로 접어든 고향, 그 새로운 풍경이 어린시절의 저를 떠올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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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즐겁게 보내셨나요?
2011년의 첫째주가 시작 되었네요.
모두 새로운 마음으로 활기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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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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