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푸르게 푸르게...
지리산 둘레길 중황마을 다랭이논의 여름풍경,


지리산 둘레길 3코스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뭐니 뭐니해도 당연 중황마을의 다랭이 논일 겁니다. 일찍이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나름 유명한 곳이었는데 일반인에게 알려지게 된 건 1박2일 때문일겁니다. 전 이번 트래킹을 준비하기 전까진 모르고 있었어요. 이번 코스를 결정하면서 다랭이논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이곳이 미국 뉴스채널 CNN GO에서 선정한 한국 방문시 꼭 가봐야할 50곳 중에 29위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둘레길 코스로 이곳을 지나게 된다면 몸이 많이 지켜갈 때 쯤일거예요. 저도 이곳을 지날때 많이 지쳐 있었습니다. 장황마을에서 이어지는 경사 심한 길은 이곳에서 아주 잠깐 평지에 가까워지고 다시 등구재로 이어지는 비탈길이 시작되거든요. 





보여지는 초록의 논은 마음까지 푸르게 물들이는 것만 같은,
힘들지만 카메라에 담지 않고는 지나갈 수 없었답니다.




 














상황마을부터 제 앞에 걸어가는 두 사람,
정말 힘든 기색없이 잘도 걸어가더라는,,,









초록 가득한 지금의 모습도 좋았지만 
가을 황금빛으로 물든 모습이 어떠할지 정말 기대가 많이 되는 곳이었습니다. 
이곳 때문에라도 3코스는 가을에 다시 한 번 걸어봐야겠단 생각을 하였습니다.
남해 가천의 다랭이논도 아름답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좀 더 마음에 들었어요.
가천은 논의 상태도 그렇고 너무 관광지같아 좀 실망스런 모습도 있었거든요.






Posted by 하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