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국도를 달리다 발견한 예쁜 모양의 이정표.
해신당공원전부터 이어지는 경사가 심하고 굽은 도로를 달리다 도착한 갈남항, 전 처음 들어보는 지명이지만 일부 사람들에겐 꽤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상투적이긴 하지만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곳이라고 하네요. 물색도 맑고 바다풍경이 아름다워서 일출 사진을 찍어도 아주 잘 나온다고 하네요. 마을에서 그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작은 섬은 그 아름다움을 더하게 하는 그런 곳입니다.





마을입구에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서 보는 풍경이 예술입니다.
이곳에서 좁은 내리막길을 달리면 마을로 들어가게 됩니다.
 




전망대에서 본 주변풍경...
해송과 해안 바위의 어우러짐이 예술이지요. 




물빛도 아름답구요.
이 날은 날이 흐려 사진에는 잘 담기지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의 사진에서 본 바다는 정말 투명하고 아름다웠는데 말입니다.
 




마을앞의 작은 바위들...
아주 옛날(?) 태양의 남쪽이란 드라마를 이곳에서 가까운 장호항에서 촬영했는데 그때 배경으로 나온 바다는 이곳 갈남항의 앞바다였다고 하네요. 




마을앞의 작은 섬....
달밤에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고 해서 월미도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야경샷이 아름답게 담기는 곳이라고 하네요.
일출사진또한...




그 앞으로 노를 저어가는 배 한 척....




전망대에서 그저 바라만 봐도 좋습니다.




마을의 모습은....
제가 간날은 공사가 있어서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였습니다.




붉은 색의 지붕이 바다와 어우러져 항구마을의 분위기를 내고 있는 갈남항,
번잡한 곳 싫은 분들은 이곳도 괜찮을듯 합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좁은 도로를 따라 마을로 내려가 봅니다.



저 멀리 잡아온 생선을 분류하고 계시는 마을 주민들....
조금은 정돈이 되지 않은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위로 조금 올라가면 전망대에서 본 아름다운 바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람만 쬐금,
비는 내리지 않네요. 그러나 낼부터 다시 시작되는 장마,
장맛비에 비피해 입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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