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 귀농하여 시골에서 농사일을 하는 형이 집에다 만들어 놓은 것 중에 내가 좋아하는 것이 두개 있다.
첫번째가 수돗가옆에 만들어 놓은 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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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땅을 파고 비닐로 물이 새지 않게 한 다음에 흙과 돌로 바닦을 만들고 가운데에는 큰형이 수석이라고 강에서 주워다 놓은 큰 바위를 놓아두었다.수초도 심어 놓고 그러싸하다. 지난 여름 휴가때 강에서 주운 다슬기와 민물조개는 내가 채워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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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사과나무 밑에 만들어 놓은 평상이다. 나무로 사과나무 주위를 이어 붙이고 비닐장판으로 마감을 하였다. 가을 햇살을 받으며 이곳에 누워 있으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올 추석도 이곳에서 하루종일 보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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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 바로 밑에는 아직도 장미꽃이 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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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너무 많이 달린 사과가 부담스러운듯 가지를 늘어뜨리고 있다.아직 익지 않았지만 한개을 따 베어 물었다.
사과의 단 맛이 입안에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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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그늘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평화롭기만하다.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는 것이 실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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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찍는 것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다니는 조카녀석의 솜씨로 하늘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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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더운 날씨 바다처럼 파란 하늘을 보니 더위가 날아가는듯하다.

Posted by 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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