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이와 동거하기 삼백 서른 여섯번째 이야기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만의 방법

 

고양이에게 있어 화장실은 먹은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해요.
까탈스러운 녀석들, 화장실이 지저분해도 볼 일을 보면 좋으련만 그냥 참는다고 해요. 그 결과 병을 얻기도 하구요.
그래서 화장실 모래를 1달 정도 사용하면 교체를 해줘야 한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못한 것 같아요.
저도 한 달에 한 번 교체를 해야겠다 마음을 먹고 있다가도 바빠서 미뤄지고, 깨끗한 것 같은데 버리기 아깝단 생각이 들어 1달은 좀 무리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2달 정도는 사용을 하는 것 같아요.


오늘은 화장실 모래 교체하는 날,,,
있던 모래를 모두 버리고 새 모래를 교체했어요.
그러면 콩알 옆에 있다 바로 들어가 일을 보지요.
녀석 또 화장실 모래를 좋아해 화장실 모래에서 노는 날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집 안은 늘 사막화,,

그래서 생각한 나만의 방법



 

 

 

화장실을 커다란 박스 안에 놓아 두는 거예요.
뭐, 밀폐형 화장실을 사용하면 되는 거지만 처음에 모르고 오픈형을 산 관계로,
전 화장실 교체 때마다 이렇게 새 박스를 함께 교체하지요.
그렇다고 사막화가 아주 없어진 건 아니지만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어요.


 

 


 

 

 

요번에는 박스가 좀 작네요.
그래도 억지로 구겨 넣었어요.


 

 

 

콩알은 오늘도 역시,,
옆에서 참견,,

 

요번  박스는 좀 작은 것 같아,,

 

 

 

 

음,,
모래는 마음에 들어,,


 

 


 

 


 

 


 

 


 

 


 

 


 

 


 

 


 

 

 

이렇게 한다고 사막화를 아주 막을 순 없어요.
녀석들 발가락 사이에 끼어 나오는 모래도 꽤 있거든요.

콩알,
부탁인데 화장실에서 좀 살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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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나리